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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도봉산 [道峰山 739.5m] : 거북골-범골능선 (10.03.27) [들머리] 도봉서원 1573년 조광조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했다. 창건때 '도봉(道峯)'이라는 사액을 받앗고, 1696년 송시열을 배향했다. 1871년(고종 8)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헐리면서 위패를 땅에 묻는 곡절을 겪었다. 1903년에 단이 설치되어 향사를 봉행해오다가 한국전쟁으로 중단 되었으며, 1972년 복원했다. 조광조와 송시열의 위패를 모시고 있으며, 매년 음력 3월 10일과 9월 10일에 향사를 지낸다. [대중교통] 국철 1호선 도봉산역 하차 1,7호선 도봉산역이나 버스 141,142번 등을 이용하면 도봉탐방지원센터까지 갈 수 있다. [산행코스] 도봉탐방지원센터 》》》》》거북바위 》》》》》도봉주능선 》》》》》포대능선 》》》》》 범골능선 》》》》》범골공원지킴터 간만에 들린 도.. 더보기
도봉산 [道峰山 739.5m] : 서울 도봉구,경기 양주시,의정부시 (09.10.18) [들머리] 도봉산은 최고봉인 자운봉(739.5m)을 중심으로 하여 만장봉, 선인봉, 주봉, 오봉, 우이암과 같은 빼어난 봉우리들로 이루어진 명산이다. 남북 방향으로 길게 이어진 포대능선과 도봉주능선, 우이능선이 도봉(道峰)의 뼈대를 이루며, 이 뼈대의 동쪽과 서쪽으로 뻗어나간 능선과 계곡이 빚어내는 산수(山水)간의 조화 일체가 삼각산과 또 다른 풍치를 자아낸다. 하여 서울에서 의정부로 이어지는 길이든, 경원선 전철을 타고 가든, 우이암부터 시작해서 북쪽 맨 끝자락에 솟은 사패산에 이르기까지 봉우리와 능선을 헤아리다 보면 왜 이산을 '도봉'이라 부르는지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워낙 빼어난 삼각산을 이웃으로 둔지라 우이령을 경계로 하여 도봉산은 그저 묵묵히 솟아 있을 뿐이다. '왕기(王氣)'로 충만한 삼각산.. 더보기